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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동네에 매미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여름이 시작되나보다.
지난 시간에 증권계좌에 돈을 넣는 방법을 배웠다. 주식을 직접 사고 팔아보자! 2 - 자금이체
이번 시간에는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 그 중에서 우선 직장인을 위한 예약매수 방법을 알아보자.
기본 셋팅은 미래에셋 HTS로 하겠다. 이번 시간을 준비하며 미래에셋 HTS의 오타도 찾아냈다. 여러분도 함께 찾아보기 바란다.
실전에 앞서 예약매수에 대해 간략히 복습을 해보자.
흔히 주식을 매매하기 위해서는 개장시간인 오전9시에서 오후3시 사이에 실시간으로 주식을 매매하게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이 시간에 사무실에서 HTS를 켜고 주식 매매를 하기 힘들다.
그래서 증권사에서는 보다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고객을 위한다는 표현으로) 저녁이나 밤, 아침 등의 장이 열리지 않는 시간에 주식 매매를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매매 기능을 만들었다.
이 예약매매를 이용하면 미리 자신이 원하는 가격 혹은 수량만큼 주식을 살 수 있다. 물론 개장시간 내에 들여다보며 매매하는 것 보다야 불리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눈치보지 않고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는 것이 어딘가!
우선 HTS를 실행하고 예약매수를 위한 예약주문창(0631)을 열자.
누누히 말하지만 HTS를 이용하는 방법등은 앞에서 모두 배웠다.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 설치하기

(그림을 누르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창을 열면 위의 창이 뜬다.
왼쪽으로는 주문을 위해 입력하는 부분이고, 오른쪽은 설명이 적혀있다. 모든 것을 사용하기 전에 설명서는 반드시 읽어보길 권한다.
창이 가로로 길죽하니 이후부터는 오른쪽 설명부분은 잘라내고 진행하겠다.

우선 창을 살펴보면 계좌번호, 종목번호, 주문구분, 매매구분, 예약수량, 예약단가, 주문기간설정 등을 입력 혹은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하나씩 따라해보자.
방법이 다양하게 있는데, 그 중 일반적인 방법만 알아보자. 고급 방법은(고급이라고 더 싸게 살 수 있는건 아니다.) 도움말을 읽어가며 직접 해보기 바란다.
우선 매수하려는 주식의 종목명 혹은 종목코드를 입력한다.

예제에서는 삼성전자를 매수해 보도록 하자.
[##_kaAmo_##]다음으로는 주문구분인데 보통, 시장가, 조건부지정가가 있다.
보통은 수량과 금액을 입력해서 매수하는 방법이고, 시장가는 수량만 입력하고 최저가인 0원에 주문을 넣어서 가격에 상관없이 매수하는 방법이다.
시장가 매수 시 높은 가격에 매수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확실히 매수를 할 수 있다. 반면 보통으로 매수주문을 넣으면 예약단가로 주문이 들어가서 주문이 체결되지 않을 수 있다.
조건부지정가는 보통주문과 마찮가지로 가격을 지정해 주문이 들어가게 되고, 장 마감시까지 주식매수가 되지 않으면 당일종가에 동시호가로 주문이 들어간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조건부지정가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겠다. 뭐 조건부지정가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 넘어가도 될 듯 하다.
여기서는 '보통'주문을 알아보자.
주문구분은 '보통'을 선택하고, 매매구분은 매수할 것이기 때문에 '매수'를 선택하자.
이 창을 통해 매도도 가능하다. 방법은 매수를 할 줄 안다면 매도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약수량에는 매수를 희망하는 수량을 적고, 예약단가에는 희망하는 매수가를 적으면 된다.

이 때, 주의할 게 몇가지 있다.
우선 자신의 계좌 잔액을 고려하여 주문을 넣어야 한다. 별도로 계산되지 않으므로 직접 계산하자.
예제에서는 560,000원에 1,000주를 매수하려 한다. 그렇다면 계좌에는 560,000,000 원이 있어야 한다. 물론 증거금율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2영업일 뒤에 결제해야 하니 5억6천만원이 필요한 것이다.
이 때 희망매수가격, 즉 예약단가의 금액은 어떻게 결정하는가? 우측의 당일종가 등의 항목들을 참고해서 예약단가를 결정하면 된다.
호가단위는 1,000원이니 1,000원단위로 예약단가를 적어야 한다. 그리고 익일예상 상/하한가 범위 밖으로는 주문을 넣어봤자 안먹힌다. 상/하한가에 대해서는 앞에서 설명했다.(HTS 호가 창 보기 2 - 매수호가 외 나머지)
호가수량단위도 주의해야 한다. 여기서 삼성전자는 5만원이상이기 때문에 1주단위로 주문하면 된다. 코스피종목의 5만원미만 종목은 10주단위로 주문을 해야 한다.
아래의 예약주문지정항목은 '일반예약주문'에 놔두면 무난하다. 기간예약은 기간을 설정해두는 것이다. 응용부분이니 본인이 공부하여 사용하도록.
예약수량과 예약단가를 입력하였으면 '예약접수'버튼을 누르자.
그럼 아래와 같은 확인창이 뜬다.

내용을 확인하고 '확인'버튼을 누르자.
예약주문은 바로 매매가 체결되는 것도 아니고, 취소가 가능하니 마음껏 따라해보기 바란다. 하지만 매수의사가 없으면 반드시 취소를 해야한다. 취소방법은 이어서 설명하겠다.
확인까지 눌렀으면 예약매수주문이 완료된 것이다.
이제 확인을 해보자.
같은 창에서 '예약주문 내역/취소'탭을 눌러보자.
아래 그림과 같이 주문내역이 나온다. 본인은 자료준비를 위해 연습을 하다보니 취소된 내역도 같이 나왔다.

이제 주문확인까지 했으니 주문취소를 해보자.
그 전에 시장가주문도 간략히 알아보고 넘어가자.
[##_kaAmo_##]시장가주문도 같은 주문창에서 '시장가'를 선택하고 수량만 넣은 뒤 예약접수버튼을 누르면 된다.

확인창이 뜨면 내용을 확인하고 확인버튼을 누르면 된다.
시장가는 매수단가가 0원에 주문이 들어간다. 따라서 가장 싸게 파는 사람이 제시한 가격이 700,000만원이라면 700,000만원에 1,000주를 사게 된다.
다음으로 주문취소를 알아보자.
'예약주문 내역/취소'탭에서 우선 주문을 확인한 후, 취소할 주문을 선택하고 예약주문취소버튼을 누른다.

확인창이 뜨면 확인을 눌러주면 된다.

다시 '예약주문 내역/취소'부분으로 와서 조회버튼을 눌러보면 취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잠깐! 위의 그림을 눌러서 크게 한번 보자. 오타를 찾았는가? 아랫부분의 메시지부분에 '취소되었읍니다' 라고 나와 있다. '읍니다'라니...언제 적 문법인가. 하지만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문법이니 웃으며 넘어가자.
예약주문의 결과는 세번째 탭인 '예약주문 처리결과'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인은 예약매수한 내역이 없어 나오지 않는다.
이상으로 예약매수에 대해 알아보았다.
어렵지 않으니 다들 숙지했으리라 믿는다. 다만 이제 돈이 왔다갔다 하는 거라 신중하게 행동하기 바란다.
대부분 한번씩 겪는 실수가 매수와 매도를 혼동하여 비싸게 사거나, 말도 안되는 싼 가격에 파는 일이다. 물론 본인도 이 바보같은 짓을 해봤다. 터무니없는 가격에 주식을 팔아버렸을때의 그 허무함이란...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절대 같은 실수는 하지 않게 됐다.
다음 시간에는 개장시간 내 매수에 대해 알아보겠다.
Quiz. 다음 중 예약매수의 장점이 아닌 것은?
A. 저녁이나 새벽 등의 개장시간 외 시간에 매수주문을 예약할 수 있다.
B. 반드시 매수해야 할 경우, 시장가 매수주문을 통하여 다소 비싸더라도 매수를 할 수 있다.
C. 예약매수를 하면 개장시간내 매수하는 것보다 싸게 매수할 수 있다.
D. 예약매수는 장이 시작되기 전까지 손쉽게 취소를 할 수 있다.
정답은 C이다. <-- 마우스로 긁어주세요.
예약매수로는 싸게 사기가 다소 어렵다. 물론 개장시간 내에 매수를 하더라도 싸게 살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기회는 더 많다.
예약매수의 목적은 싼 매수보다는 가격에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매수를 하는 것이다.
주절주절.
처음 얘기했던 것처럼 여름이 다가오는군요.
여름에 태어났지만 땀이 많아서 여름을 썩 좋아하진 않아요. 물론 방학과, 물놀이, 매미소리, 그늘에서의 휴식...등은 좋아하죠. ^^
그러고보니 여름을 좋아하지 않게 된 것은 불과 몇 년 전부터이군요. 도시의 열기에 찌들어가는걸까요? 이제 에어컨이 없으면 여름을 보내기가 힘들어지네요.
짐싸서 도서관으로 피서를 가야겠어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되어가네요.
요즘 들어 조금씩 뛰엄 뛰엄 글이 올라가는 듯 하네요. 그렇지만 단기간에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려고요. 특히 블로그는 가늘고 길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비록 일주일에 한 개의 글을 쓰더라도, 일년이면 52개고, 5년이면 260개니까 결코 작은 양은 아니겠죠?
이런 식으로 핑계를 대 놓고 쉬엄쉬엄 하렵니다. 괜히 방문자수에 얽매이고, 부담감이 생기면 즐길 수가 없어지니까요. 뭐든 재밌어야 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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