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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두구두구...빠밤~
양씨의 주식 따라잡기 두번째 카테고리, '실전매매' 첫 시간!!
이것 저것 생각나는거 몇 개 적고 나니 막상 적을거리가 없어 무려 15분을 고민한 끝에, 바로 주식을 사고 파는 방법을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누구나 주식을 처음 사려고 할 때 어떻게 사야할 지 막막하다. 물론 본인도 그랬다. 책 보며 따라해보려 했지만, 아시다시피 세상은 교과서대로 돌아가지 않더라.
이것 저것 만지작거리다보니 조금씩 알게 되었고 이 지경(?)까지 왔다.

음...본인이 주식을 처음 사려 했을 때 뭐가 가장 막막했냐 하면...모든 것이 막막했다. ^^
간략하게 앞으로 알아볼 내용들을 소개하자면,
매매 전 기초상식
자금이체
예약매수/매도
거래시간 내 매수/매도
모의 투자
수익률 계산
뭐 이정도가 되겠다.

종목추천은 절대! 없으니 혹시나 종목추천을 기대하시는 분들...다른곳으로 ㄱㄱ~
처음에 얘기했듯이 종목추천할 능력이 안된다...ㅜ.ㅜ


자, 이번 시간은 우선 매매 전 기초상식을 알아보자.
잠깐 여기서 샛길로 빠져보자.
'상식'이란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이라고 네이놈 사전에 나와있다.
하지만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 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상식이 아닌 경우가 종종 있다.
가령 동창모임에 나가서 친구들과 얘기를 하던 중 '나 이번에 인센티브 나왔어'라는 말을 했다고 하자. 여기서 '인센티브'란 단어는 일반 직장인에게는 상식적인 단어에 들어가지만, 다른 업종 혹은 환경에 따라 모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동창 중 한명이 '인센티브'란 단어를 모른다고 하자. 그럴 경우에는 당연히 쉽게 상여급, 혹은 보너스 등으로 설명을 해줘야 하지만, 간혹 이를 무시하고 상식이하라는 취급을 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 주변에는 정말 누구나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좀 더 쉽게 설명을 해주도록 하자. 그리고 절대 무시하지 말라. 21세기를 살아가는 당신도 농촌에 가면 '상식이하의 인간'이 되는건 시간문제다.
가급적이면 평소에 말을 쉽게 하도록 하자. 어려운 단어들을 써가며 얘기한다고 고지식해 보이지 않는다!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얘기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이다.
아...역시 샛길로 빠지는 재미는 쏠쏠하다. ^^

본길로 돌아와서, 주식을 매매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
약간 색다른 진행을 위해 '나몰라'씨를 불러와 인터뷰 식으로 진행해보자.


질문1.
나몰라 : 주식 살려면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양씨 : 주식을 사는 데 필요한 돈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적게는 몇백원으로도 살 수 있고, 많게는 수십억을 들여서 살 수도 있습니다.
보통 주식을 살려고 하면 적어도 몇백만원은 있어야 하지 않냐? 라고 물어보시는데 우선 공부의 목적으로 경험하는 차원에서 주식을 사는 데는 소액의 금액으로 가능합니다.
가령 광동제약 같은 경우, 6월27일 종가기준 4,035원입니다. 이 주식을 1주 산다고 하면, 4,035원과 약간의 수수료(약1원이나 10원이하 절삭이기 때문에 0원, 미래에셋 기준)만 있으면 됩니다.


질문2.
나몰라
: 주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양씨 : 주식을 사는 방법은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집에서 개인이 직접 프로그램(HTS, 홈트레이딩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과, 핸드폰을 이용한 매매, PDA를 이용한 매매, ARS전화를 통한 매매, 그리고 영업점 직원이나 콜센터를 통한 매매가 있습니다.
별도의 학습 없이 가장 쉽게 매매하는 방법은 영업점 직원을 통한 매매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 수수료가 매우 높고, 의도한 대로 매매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HTS를 이용하는 것으로, 처음에 학습이 필요하지만 익숙해지면 가장 편리하고 수수료도 저렴하며 확실한 매매와 결과에 대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S를 이용한 매매는 차후 설명하겠지만 간략히 알려드리면, 은행이나 증권사에 가셔서 계좌를 개설하시고 인터넷매매를 신청하신 후 개인이 매매할 컴퓨터에 HTS프로그램을 설치하시고, 계좌에 돈을 넣은 뒤 매매를 하시면 됩니다.


질문3.
나몰라
: 증권사는 어디가 가장 좋나요?
양씨 : 저도 이 부분은 많이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정답은 없다' 입니다. 저처럼 수수료와 HTS를 중요시하는 사람이 있을테고, 증권사의 규모와 직원의 친절을 우선시 하는 분이 계실테며, 혹은 친한 사람이 다니고 있는 회사를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아는 분은 삼성증권이 가장 크다는 이유만으로 높은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삼성증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중요시하는 서비스를 확실히 제공해주는 증권사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여담으로 제가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저렴한 수수료(최저는 아니지만 미세한 차이이기 때문에 무시), HTS의 편의성(지극히 주관적인 편의성입니다.), 미래에셋의 브랜드인지도, 크게 이 세가지 이유로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해 봤는데 미래에셋이 이미 손에 익어버렸더군요. ^^


[##_kaAmo_##]질문4.
나몰라
: 왜 내가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르는거죠?
양씨 : ...


질문5.
나몰라 : 주식을 살려면 꼭 9시~15시 사이에 사야하나요? 아시다시피 전 그시간에 사무실에서 상사의 눈치를 보며 일하고 있어야 해요.
양씨 : 직장인의 설움이 묻어나오는 질문이군요.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증권사에서 그 많은 직장인고객을 놓칠 리가 없죠.)
HTS에는 예약매매 기능이 있습니다.(확인은 못했지만 모든 HTS에 이 기능이 있을 것입니다.)
이 예약매매 기능을 이용하여 퇴근 후, 혹은 출근 전 매매를 예약해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미래에셋 HTS를 기준으로 차후 설명할 예정입니다.
예약 매매 외에 ARS를 이용한 매매, 증권사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매매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일하며 몰래 매매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신경과민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며, 적발 시에는 생계에 위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9시~15시 외에 시간외 거래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전 7:30분~8:30까지는 전일종가로 매매가 되고, 오후 15:00~15:30까지는 당일종가로 매매가 됩니다.

질문6.
나몰라
: 주식은 1주씩 사면 되나요? 어디선가 듣기로는 10주씩 사야한다고 하던데요?
양씨 : 코스닥은 1주 단위로 매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해당 주식의 가격에 따라 다릅니다.
우선 주식의 가격이 5만원미만인 경우는 10주 단위로 매매가 됩니다. 그리고 5만원 이상인 경우는 1주 단위로 매매가 됩니다. 즉, 5만원아래의 주식을 매수할 때에는 10주 단위로 주문을 넣어야 한다는 거죠.
만약 5만원미만의 주식을 1주나, 17주, 이런 식으로 단주거래를 하고 싶다면 시간외 거래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시간외 거래는 10주단위의 제한이 없이 단주거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증권사별로 개장시간(9시~15시)에도 단주거래가 가능하도록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미래에셋의 경우 HTS(화면번호 0634)에서 단주매도가 가능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문7.
나몰라
: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을 매매하는 방법이 다른가요?
양씨 : 코스피나 코스닥의 매매방법은 동일합니다. 매매할 때 해당 종목의 코드를 넣고 매매를 하시면 됩니다.


질문8.
나몰라
: 하루 중 몇시에 사야 하죠?
양씨 : 그것은 알 수 없습니다. 주가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림이 하나도 없었으니 그림을 보며 얘기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이닉스의 5월25일 10분봉입니다. 9시~15시의 주가 움직임이죠.
오전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오후되서 많이 올랐죠?
9시 시작하자마자 샀으면 좋았겠네요.

다음 그림을 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이닉스의 다음날 하루 주가 움직임입니다.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해서 오후되니 상당히 내렸네요.
이날은 오후에 사는게 좋았겠네요.

이처럼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셔서 매매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나몰라씨와 양씨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이것 저것 알아보았다.
물론 알면 도움되는 내용들이 이보다 많지만, 이 글을 쓰는데 많이 시간이 소요되었기 때문에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자.

다음 시간에는 HTS를 이용한 자금이체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다들 미래에셋 계좌 하나씩 들고오도록.(나 미래에셋증권 영업맨 같애...;;)






Quiz. 다음 설명 중 틀린 것은?

A. 9시~15시의 주식 매매단위는 모두 10주 단위이다.
B. 주식을 사는 데는 소액으로도 가능하다.
C. 하루 중 주가가 가장 싼 시각은 정해져 있지 않다.
D. 코스닥과 코스피를 매수하는 방법은 동일하다.





정답은 A이다. <-- 마우스로 긁어주세요.
자세한 설명은 질문6을 참고하도록.


주절주절.
하루의 1%를 고민해서 새로운 진행거리를 찾고 나니 또다시 의욕이 불타오르네요.
이런거 알려주세요~ 하는게 있으면 댓글로 적어주세요. 능력 되는 데로 설명해 드릴께요 ^^
주식이란게 공부할수록 참 재밌네요. 주식을 공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경제에 관심이 가게 되고, 정책에 관심이 가고, 정치에도 관심이 조금씩 생기게 되네요. 하지만 정치인은 정말 싫어요!
초반에 샛길로 빠져서 상식을 시작으로 말을 쉽게 하자까지 나왔는데, 정말 말은 쉽게 하는게 더 어려운거 같아요. 특히 요즘처럼 대화속에 영어와 전문용어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어린 아이도 알아들을 수 있게 얘기하기란 쉽지 않죠.
물론 상대가 이해한다면 어렵게 얘기를 해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연히 상대를 배려한 대화를 해야 하건만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안하더라구요.(역시 못한다기보단 안하는 거겠죠)
그 이면에는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고픈 마음과, 상대를 밟고 올라서고 싶어하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겠죠.
요즘 사회 전반적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에 관심들이 많은거 같아요. 가장 기초적인 것들인데 가장 어려운 것들이죠.
저는 이 중에서 듣기가 가장 어렵지 않나 생각해요.
듣는 것은 상대에게서 배운다는 것인데, 말을 자꾸 하려 하니 배움의 기회를 잃게 되죠. 그래서 많이 들을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딴생각 하게 되고, 다음에 할 말 생각하고...
역시 듣기는 평생의 과제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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